삼성그룹 사장단이 27일 오전 열린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달 29일까지 헌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국가적 혈액 부족 상황을 해소하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마련된 헌혈 장소 외에도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카드 등 각 계열사 전국 사업장에는 헌혈버스를 운영, 임직원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은 2만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 측은 “사장단들이 솔선수범하자는 뜻에서 직접 헌혈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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