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미리보는 판다샵' 오픈

'판다' 캐릭터 소재로 한 110여 종의 이색 상품 담아

디지털경제입력 :2016/01/24 17:03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판다 캐릭터 전용 미니 상품점인 '미리보는 판다샵'을 최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리보는 판다샵'은 올 봄 본격적인 판다 도입에 앞서 마련한 것으로 에버랜드 정문 주변인 그랜드 엠포리엄과 로스트밸리 등 두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에버랜드가 현재까지 출시한 110여 종의 판다 캐릭터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몰스킨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과 품격을 가진 판다 캐릭터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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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고객들이 판다를 소재로 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판다가 중국에서 들어와 공개되는 봄 축제 기간까지 300여 종의 판다 캐릭터 상품을 준비하고, 판다사 내에 대규모의 판다 캐릭터 전용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부터 판다 보유 동물원의 자격을 인정받아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국제 판다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올 봄 에버랜드에 들어올 판다 한 쌍의 이름을 한·중 양국 SNS회원을 통해 공모받아 최종 선정 작업 중으로 한중 인문교류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내달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