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전기자동차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리포트에 따르면 애플의 전기자동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타이탄의 리더인 스티브 자데스키가 회사를 떠난다. 정확한 퇴사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https://image.zdnet.co.kr/2016/01/23/firstblood_LXnwoqlgA.jpg)
스티브 자데스키는 애플에서 16년간 개발에 참가한 베테랑으로 입사 후 아이팟과 아이폰의 디자인 개발에도 참여했다. 애플 입사 전에은 포드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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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타이탄에 참가한 그는 당시 600명이 진행하던 팀을 3배 이상으로 늘리는 등 규모의 확장을 요구하고 제품의 명확한 비전을 마련하려 했다.
해외 외신들은 스티브 자데스키의 퇴사로 인해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지연되는 등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