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전기자동차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리포트에 따르면 애플의 전기자동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타이탄의 리더인 스티브 자데스키가 회사를 떠난다. 정확한 퇴사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티브 자데스키는 애플에서 16년간 개발에 참가한 베테랑으로 입사 후 아이팟과 아이폰의 디자인 개발에도 참여했다. 애플 입사 전에은 포드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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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타이탄에 참가한 그는 당시 600명이 진행하던 팀을 3배 이상으로 늘리는 등 규모의 확장을 요구하고 제품의 명확한 비전을 마련하려 했다.
해외 외신들은 스티브 자데스키의 퇴사로 인해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지연되는 등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