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뉴 청소년 29.9’ 가입자 5만 돌파

제공 데이터 다 써도 안심

방송/통신입력 :2016/01/20 10:50

LG유플러스의 '뉴 청소년 29.9' 요금제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청소년들이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뉴 청소년 29.9 요금제의 가입자가 5만 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뉴 청소년 29.9 요금제의 인기는 월 2만9천900원(부가세 포함 3만2천890원)이라는 금액에도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갖췄기 때문이다.

우선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가 제한 없이 제공된다. 데이터의 경우 기본으로 750MB가 제공되고, 이후에는 400Kbps의 속도로 계속해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청소년 요금제가 제공량을 다 사용하면 통화와 데이터가 차단되고, 추가로 충전해야만 이용할 수 있던 것과 대조적이다. 자녀가 데이터를 적게 쓰길 원하지만, 제공량 소진 후에도 연락이 가능해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청소년 고객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뉴 청소년 29.9 요금제 가입자는 월 3천원에 상당하는 EBS 초/중/고/수능 교과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LTE비디오포털'에서 ▲EBS, 정철 영어TV 등 29개 실시간 채널 ▲초/중/고/수능 EBS 강의 등을 연간 1만2천편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를 위한 전용 데이터가 별도로 매월 3GB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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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청소년 29.9 요금제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만 20세가 되는 익월 1일에 뉴 음성무한 데이터 29.9 요금제로 자동 변경된다.

LG유플러스 김승환 요금기획팀장은 “이 요금제를 통해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 고객들에게 최적의 요금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