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CJ E&M (대표 김성수)은 홀로그램 기술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 홀로그램 상설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CJ E&M은 홀로그램 상설 전시관을 1년간 운영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무료로 홀로그램 융복합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설 전시관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에 K-POP이나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가 꾸준히 더해질 예정이다. 홀로그램 기술 관련 정보도 전시될 계획이다.
CJ E&M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제작 지원을 받아 지난 12월 개최된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가수 자이언티와 무용가 김설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홀로그램 기술로 꾸민 바 있다. 2015 MAMA에서 홀로그램 영상 제작에 참여한 중소기업 ‘닷밀’과 홀로그램 설치 및 개발 전문업체인 ‘홀로티브’가 이번 홀로그램 상설 전시관 구축에도 참여했다.
CJ E&M 측은 앞으로도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협업해 디지털 창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 홀로그램 전문 기업들이 기술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네이버 V, 인기 크리에이터들 뷰티 콘텐츠 선보인다2016.01.19
- CJ E&M, 기부마켓 수익 독거노인에 전달2016.01.19
- '응답하라 1988' 열풍, 금토드라마 방송가 '평정'2016.01.19
- CJ E&M, 국산 애니메이션 동남아 진출 지원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