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및 청소 등 각종 서비스를 대행하는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가 유사 사업을 제공하는 업체인 '해주세요'의 영업권을 인수한다고 8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언급하지 않았다.
허니비즈에 따르면 해주세요는 2006년 설립됐고 누적콜 300만건에 달하는 고객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사업 모델이 비슷하지만 허니비즈 띵동은 웹과 모바일 앱, 해주세요는 전화에 기반한 것이 차이점이다.
허니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 대행 분야에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문진 허니비즈 공동 대표는 "앞으로 배달 인프라를 활용한 실시간 물류 서비스 시행 및 이사, 홈서비스, 세탁 등 생활과 밀접한 O2O 서비스 영역 전반으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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