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롤챔스코리아 스프링 2016 일정 및 정책 공개

게임입력 :2016/01/08 12:55

OGN은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인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에 대한 일정에 대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의 전체 일정과 참가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부 시스템 개선 및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알렸다.

이번 스프링 시즌은 오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 목, 금, 토 오후 5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윈터시즌 우승팀인 SK T1을 비롯해 KT 롤스터, CJ 엔투스, ROX 타이거즈, e엠파이어,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 롱주게이밍, 삼성 갤럭시, 스베누 소닉붐 등 10개 팀이 참가한다.

OGN 남윤승 국장, 김영수 팀장, 최은혜 PD.

이번 시즌은 경기 장면을 중계하는 옵저버와 시스템 변경이 주요 요소다. 옵저버는 롤챔스 선수 출신 김대웅 전 선수가 담당한다. 또한 공인 심판 1명이 부스마다 배치했던 것에서 지금은 라이엇게임즈, OGN, 한국e스포츠협회 세 단체가 인정한 공인 심판 2명으로 추가된다.

또한 스프링 시즌 진행 중인 오는 4월 중 상암 IT 컴플렉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이전해 경기가 이어서 진행된다.

더불어 그동안 리그오브레전드 리그를 담당해온 위영광 팀장과 원석중 PD의 중국 진출로 인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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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남윤승 국장은 “그동안 리그오브레전드를 담당했던 두 PD가 중국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이번 스프링 시즌은 우리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기가 될 것” 이라며 “경기를 중계하는 노하우는 시스템에 내제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두 PD 외에 바뀐 인물은 거의 없고 메인PD인 최은혜PD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OGN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코리아(LCK)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며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