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CES 2016에서 다양한 웨어러블 기술들과 접목된 스마트 의류들을 선보였다. 씨넷은 6일(현지시각) 삼성물산이 공개한 다양한 스마트 의류와 소품 등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이번에 삼성물산이 행사장에서 공개한 제품들은 스마트 수트, 솔백, 바디콤파스, 웰트 등 총 8개 제품이다.
■ 솔 백
이 가방은 측면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한 클러치백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해 4시간 내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 스마트 수트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널리 알려진 ‘갤럭시’ 브랜드는 원래 남성 정장에 사용하던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의류는 옷 내부에 최신 IT 기술을 탑재했다.
이 수트는 손목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가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낼 때 잠금을 해제하거나 손쉽게 디지털 명함을 교환할 수도 있다. 가격은 500달러. 골프 의류 전문 브랜드 빈폴의 셔츠에도 위와 유사한 기능을 내장했다. 이 셔츠는 사용자가 위치한 곳의 날씨정보, 자외선 정보 등을 알려준다.
■ 스마트 밸트 - 웰트(Welt)
이 벨트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허리치수와 운동량, 식습관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이 제품도 올해 안에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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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콤파스 2.0
바디콤파스 2.0은 6개의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전도, 근전도 체크 및 체지방 수준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포츠 의류다. 제품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