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애플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셀카 촬영 전용 앱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셀피(Selfie)'라는 이름의 이 앱은 그동안 MS가 집중해왔던 MS오피스 등 생산성 앱을 벗어나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앱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관련링크)
애플 아이튠즈에 올라온 해당 앱은 "나이, 성별, 피부톤, 밝기, 기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당신의 셀프카메라 사진을 지능적으로 보강해 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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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앱은 지난 4월 MS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셀카 사진을 찍으면 해당 사진으로 나이를 추측하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폰용 셀카 촬영 전용 앱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적용해 최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앱은 13가지 필터 옵션을 통해 셀카 사진에서 노이즈를 줄여주며, '블루다운(BlueDawn)' 등과 같이 사진의 느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비교하기(compare) 버튼을 눌러 수정하기 이전 사진과 비교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