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등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
KISIA는 1997년 출범해 2009년 주무부처 및 관련 법에 따라 지식경제부 시절 마련됐던 협회명칭을 정보보호산업법 시행에 맞춰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문명은 KISIA(Korea Information Security Industry Association)를 그대로 사용할 방침이다.
새롭게 바뀐 KISIA는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협회 회원사들의 사업증진 및 글로벌 진출 지원활동에 주력하며, 산업진흥에 필요한 정보보호산업실태 조사, 정보보호산업 모니터링, 국내외 각종 전시사업의 확대,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육성, 정보보호 수요기업에 대한 필요자료 제공 등 기존에 해왔던 기능,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KISIA 심종헌 회장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은 KISIA와 산업계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신호탄"이라며 "정보보호산업이 고도로 성장하고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의 기술경쟁력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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