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와 잡화,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은 모바일 전용 패션 채널 '웨어웨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어웨어는 티몬앱 내에서 별도의 카테고리로 운영되며, 패션 브랜드와 희소성 있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 유명 디자이너와의 합작 혹은 자체 패션 브랜드 등 티몬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이나, 인기 브랜드 중에서도 엄선된 제품들을 패션 전문 MD가 제안한다.
웨어웨어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달리 오프라인의 감각적인 브랜드 편집샵 콘셉트로 패션 매장을 둘러보듯 모바일 화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매출의 85%가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등 주도권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패션업체들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모바일 채널은 찾기 어렵다는 업계의 고민을 반영했다.
티몬은 웨어웨어를 통해 '바나나크레이지'와 '유콜미엑스' 등 자체 생산한 신규 브랜드를 출시했다. 또 'AG진', '허드슨 진', '아웃스탠딩 오디너리' 등 셀럽들이 찾는 국내외 10여개 인기 브랜드 44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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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고태용, 김원중, 계한희, 이명신 등 국내 유명 패션 디자이너 4인이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스웻셔츠'를 6만9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웨어웨어의 전 상품은 무료 배송되며, 상품 불만족 시 무료반품도 가능하다.
티켓몬스터 김현수 패션사업혁신본부장은 “모바일에서도 고급 패션 매장을 구경하는 재미와 감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웨어웨어는 브랜드의 고민을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바일 핵심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