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요 ‘설림’, 130만 짝사랑 사용자 선택

인터넷입력 :2015/12/22 16:31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 소개요(대표 홍진만)는 지인기반 짝사랑 고백앱 '설림'이 13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를 기념해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용자들 간 소통의 공간인 '눈내리는숲' 커뮤니티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알렸다.

설림은 전화번호와 위치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모바일 SNS앱이다. 앱을 통해 짝사랑 상대를 등록하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게 되면 상대방은 반경 30미터내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 알림으로 숫자를 확인 할 수가 있다.

현재 설림은 80%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0대와 20대의 빠른 입소문을 통해 서비스 6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소셜분야 앱스토어 1위와 구글플레이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한달 여 기간 동안 30만 다운로드를 추가하며 빠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소개요는 설림의 빠른 이용자 증가율에 맞춰 짝사랑을 고민 중인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인 눈내리는숲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눈내리는숲은 익명으로 자신의 사연을 올리거나 다른 글에 자유롭게 조언하고 응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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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만 소개요 대표는 “위치 기반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감성이 젊은 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연애 전후 단계의 모든 감성을 전달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앱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햇다.

설림은 눈내리는숲을 시작으로 지인 및 위치 기반 사용자들의 사연 공유 기능, 상호간에 좋아하면 알려주는 '커플매칭' 기능 등이 단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