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 내년 4월 시행되는 총선에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허원제 위원은 “방통위 상임위원직에 사의를 표명하고, 박근혜 정부 일원으로서 다가올 총선에 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기조가 21세기 대한민국 선진화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초심과 항심, 하심을 바탕으로 항상 민의를 존중하고 받드는 참된 의회인상을 추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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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방통위 출범 이후 허원제 위원은 지난해 4월부터 전반기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10월 임기를 마치고 김재홍 상임위원에 부위원장직을 넘겼다.
한편, 그는 18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언론계에는 30년 가까이 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