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아프리카TV'를 빛낸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아프리카TV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관에서 '2015 아프리카TV BJ대상'(이하 BJ대상)을 개최한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아프리카TV를 빛낸 BJ를 아프리카TV와 시청자가 함께 격려하는 자리다.
올 해 수상자는 ▲BJ대상 ▲콘텐츠 대상 ▲THE 20 ▲특별상 ▲신인상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 42명이다. 이중 BJ대상은 콘텐츠의 강점과 꾸준한 소통이 돋보이는 BJ에게 주어진다. 콘텐츠 대상은 새로운 시도와 다양성이 가장 뛰어난 BJ의 몫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각종 아이템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자는 시청자 투표, 방송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지난 15일 마감한 시청자 투표에는 총 480만 여건이 몰려, 수상자 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12/21/paikshow_x3bnoudawuh.jpg)
2015 아프리카TV 대상은 BJ 최군과 박현서가 진행을 맡는다. 행사 중간중간 BJ들이 '끼를 한껏 뽐내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다양한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BJ와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360도 영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 3D 프린터로 만든 BJ 피규어 인형 전시 등 볼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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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적극적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한 BJ들 덕에 2015년 아프리카TV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VR, 야외 1인 생방송 장비 개발 등으로 BJ들이 시청자에게 더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행사장 내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360도 VR 생중계도 시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