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이달 내수시장에서 출범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GM의 기존 최대 월간 내수 판매량은 작년 12월 기록한 1만8천109대다.
한국GM 관계자는 "쉐보레 브랜드가 12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올해 최대 구입 혜택의 판매 조건과 전례없는 대규모 이벤트가 이달 중순까지 판매 호조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쉐보레 차량에 관심을 갖고 있던 고객들이 12월을 최적의 구매 시기로 판단, 대리점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쉐보레는 이달 중 구매 고객에게 현금할인과 무이자 및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 등 판매 조건과 함께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포함할 경우 차종별 최대 407만원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시장 방문객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100대와 삼성 갤럭시 기어 S2 1천개를 제공하는 사은 행사 '쉐보레 산타 보물섬' 이벤트도 판매 증가세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산타 보물섬 이벤트 실시 이후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수가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변종문 쉐보레 북주안 대리점 대표는 "최근 전시장 방문고객 수가 현격하게 늘었고, 제품 구입에 대한 문의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중순까지 2천300명 이상의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산타 보물섬 이벤트에 응모했고, 이벤트 응모와 더불어 방문 고객의 구매 상담도 함께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한국GM, 장애복지시설 아동들과 성탄 파티 열어2015.12.18
- 폭발적 수요에도 없어서 못 파는 車들2015.12.18
- "쉐보레 대리점 방문하면 스파크"...벌써 8명 당첨2015.12.18
- 한국GM "이달 車 사면 최대 342만원 할인"2015.12.18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전시장 방문고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등 쉐보레의 12월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특히 쉐보레 전시장 방문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산타 보물섬 이벤트에 아직 68대의 스파크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올 연말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이달 한 달간 '12월의 크리스마스'를 실시하고 있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할 경우 차종별로 알페온 407만원, 말리부는 346만원, 크루즈는 27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구매시에는 차종별 최대10만원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