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은 지난 10일 일본에서 출시한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 ‘라인 라이브’(이하 라이브)가 출시 5일 만에 누적 시청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이브는 일본 내 5천800만명의 라인 사용자를 기반으로, 알림 기능의 구조를 살린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유명인, 특정 기업 등 다양한 호스트가 진행하는 실시간 영상을 ▲라이브 공식계정 ▲유명인의 공식 계정 ▲라이브 별도 앱 ▲웹브라우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유명인들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진행하는 '사시메시'와 같이 편집이 전혀 되지 않은 생방송의 묘미를 살린 프로그램은 매번 100만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라이브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아티스트의 퍼포먼스에는 공감을 나타내는 '하트' 수가 18만 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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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었던 이와 같은 움직임에 힘입어 라이브는 서비스 오픈 5일 만에 누적 시청자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라인 측은 “앞으로도 TV 및 라디오와 연동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기 아티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호스트와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스마트폰 이용자 간의 새로운 문화 소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