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라인’ 형제, 韓日 애플 앱스토어 장악

2015 애플 앱스토어 무료앱 분야 1, 2위

라인과 네이버가 한일 양국에서 '2015 애플앱스토어 무료앱 분야' 베스트 앱 1, 2위를 모두 석권했다.

국내에서는 라인의 셀피 앱 B612가 1위를, 네이버 앱이 2위에 선정됐다. 일본에서는 라인이 1위를, 라인 뮤직이 2위에 선정됐다.

B612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으로 셀피 붐을 주도하고 있는 앱이다. 한국 앱스토어 베스트 앱 뿐 아니라, 대만 베스트 앱 8위, 일본 14위, 멕시코 15위 등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국가의 베스트 앱 상위에 랭크됐다.

2위에 선정된 네이버 앱은 한국의 대표 포털 앱이다. 첫화면에서 패션/뷰티 판, 책/문화 판, 경제M판 등 14개의 주제판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본 앱스토어 벳트 무료앱 1위로 선정된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일본 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베스트 무료앱 1위에 선정됐다. 현재 글로벌 월 활동 사용자 수 2억1천2백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라인뮤직은 지난 6월 출시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서 나아가 음원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