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은 신임 대표이사에 메타넷엠씨씨 신인수 대표를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넷은 다수의 IT서비스 기업과 마케팅 서비스 계열사가 속해있는 지주회사로, IT 서비스 부문에는 메타넷SNC, 대우정보시스템, 유티모스트INS, 코마스, HP-DIS가 있고 마케팅 서비스 부문에는 컨텍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메타넷엠씨씨와 다이렉트 메일링 서비스 빌포스트, 보험중개 전문기업 리마크코리아가 있다.
신인수 메타넷 신임 대표는 한국IBM, PWC 컨설팅 코리아 CFO를 거쳐 2005년 9월부터 메타넷엠씨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신인수 신임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메타넷엠씨씨를 매출액 24억원(2004년 기준)에서 100배 성장한 2,600억원(2015년 기준)의 컨텍센터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신인수 대표는 “메타넷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투자와 운영을 효율화 시키는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향후 10년간 메타넷이 더욱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