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서비스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스쿨 2기-데이터 사이언티스트(분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엔코아는 작년 말 데이터 관련 실무자를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멘토링 스쿨을 진행했다. 1기를 통해 데이터 모델러 20여명이 배출됐다.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엔코아 멘토링 스쿨 2기’는 실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취업준비생 공동으로 데이터 분석주제를 선정하고, 데이터 전처리, 발표 및 토의에 이르기까지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해 핵심을 찾아 해결하게 된다. 사례 중심의 방법론을 공유하면서 멘티의 경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스터디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코아 김옥기 데이터서비스센터장은 “멘토링에서 분석주제 선정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라며 “분석은 데이터 과학의 일부일 뿐이기 때문에 분석기술보다 문제를 제대로 진단해 핵심을 찾고 그것을 해결하려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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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로 나서는 엔코아 박세진 선임 연구원은 "인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의 스토리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의 가치를 높이고 그 가치를 알아봐줄 곳을 나 역시 알아볼 수 있도록 함께 꿈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엔코아 멘토링 스쿨 2기의 모집기간은 이달 31일 까지며, 1월 9일부터 7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