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자체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창세기전4'와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창세기전은 내년 2월말 공개시범테스트(OBT)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세기전4는 약 세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창세기전4의 공개서비스 버전에선 PVP 모드, PVE 모드, 최대 500개 캐릭터가 참여하는 '길드 시스템', 아이템 제작 및 강화, 생활 콘텐츠 외에도 핵심 콘텐츠인 '카르타 시스템'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은 이달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내년 3월말 정식 출시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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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의 잔영은 동명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들고 있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원작과는 달리 시나리오 모드를 추가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창세기전’ ’포리프(4LEAF)’ 등의 스토리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그 동안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높은 게임성과 퀄리티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매진해왔다"며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6년을 소프트맥스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