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클래식 서버 '구원자들' 업데이트 실시

게임입력 :2015/12/10 11:2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에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데이트 타이틀은 ‘아덴의 새 역사를 쓸 그들, 구원자들(SAVIORS)’이다. 3차 전직(직업 승급) 추가와 최고 레벨 제한 해제, ’월드 올림피아드(World Olympiad) 도입, ’글루디오 성’ 공성전 개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리니지2 이용자는 31개의 새로운 3차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76레벨을 달성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면 현재 클래스보다 더욱 전문화된 클래스로 승급할 수 있다. 3차 전직에 성공하면 공격과 방어, 보조 등 각 클래스의 특성이 더욱 뚜렷해진다. 강력한 버프 기술인 ‘프로피시(prophecy)’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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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클래식 서버에 '구원자들'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트인 ‘월드 올림피아드’에 참여할 수 있다. 4개 클래식 서버의 모든 이용자가 서로 만나 다른 서버 이용자와도 대결할 수 있다. 매 달 초일부터 말일까지 한달 주기로 시즌이 구성된다. 경기 성적이 좋은 각 클래스별 1인은 ‘영웅’ 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글루디오 성 ‘공성전’이 개편된다. ‘공격 진영’으로 참가하여 성을 방어하는 NPC를 물리쳐야 한다. 여러 공격 진영 간의 경쟁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공성전에서의 활약에 따라 정해진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