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0만원이 넘는 고가의 보조 배터리를 탑재한 케이스를 출시한 데 이어 SD카드 리더기까지 새로 출시했다.
10일 국내외 애플 웹사이트에서는 '라이트닝-SD카드 카메라 리더'가 29달러에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의 국내 구매가격은 3만8천원이다.
USB3.0과 호환되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등에 SD카드를 연결할 수 있게 한다. 주로 디지털카메라의 저장매체로 사용되는 SD카드를 애플기기에 연결해 옮길 수 있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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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에 따르면 이 리더기는 JPEG, RAW 등 기본 사진포맷과 H.264, MPEG-4 등 HD급 동영상 포맷까지 지원한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USB3.0 기술을 활용해 USB2.0에 비해 빠른 속도로 파일들을 전송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