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트, 카드 사용 관리 앱 '뱅크샐러드' 출시

컴퓨팅입력 :2015/12/07 18:03

황치규 기자

금융 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레이니스트가 카드 사용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카드 사용을 돕는 카드 소비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 모바일앱을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뱅크샐러드 모바일앱은 카드사용 내역을 분석하여 이번 달에 어디서 얼마나 할인, 적립을 받았는지 알려준다. 더 큰 혜택을 주는 카드가 있을 경우 추천도 해준다. '현재 사용중인 A카드 대신 B카드를 사용하면 2만원 더 할인 받았을 것'이라는 식이다. 그 동안 소비자가 일일이 계산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혜택 정보를 알려주고 신용카드 추천까지 연결해 현명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뱅크샐러드앱은 월 카드 사용 금액을 통합 관리한 뒤 개인 맞춤형 소비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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