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이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Mass 총괄에 선임됐다.
‘권한위임’과 ‘책임경영 강화’라는 KT의 조직개편 속 핵심인 총괄직을 맡았다. 직급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KT는 대표이사 회장과 부사장 직급 사이에 한동안 사장 직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유일한 KT그룹 내 사장에 오른 것이다.
임사장은 과거 KTF에서 마케팅전략실장을 거쳤다. 통합 KT 내에서는 홈운영총괄과 T&C운영총괄을 맡았다.
이후에는 충남대 교수로 교직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는 부사장으로 재임용, 커스터머부문을 맡았다.
커스터머부문장을 맡으면서 KT의 유통망 재건에 큰 힘을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이통 3사 사업정지 당시 KT 영업재개 시기에 맞춰 출고가를 내린 스마트폰과 영업망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 임헌문 KT Mass 총괄 사장 승진자 약력
▲ 1960년생
▲ 연세대 경영학과
▲ 서울대 경영학 석사 박사
▲ KTF 마케팅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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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홈IMC본부장
▲ KT 커스터머부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