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 왈츠(개발사 폴리곤게임즈)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북미, 일본, 유럽을 비롯한 153개국에 출시된 블레이드 왈츠는 3일 글로벌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함과 동시에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국내 포함 총 154개국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블레이드 왈츠는 간단한 조작으로도 자연스럽고 경쾌한 연속 타격과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 강렬한 피니쉬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액션 RPG다. 공격 버튼의 입력 순서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콤보를 사용하며 캐릭터 조작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콤보 공격을 위한 버튼 입력 순서는 게임 화면 왼쪽에 항상 표시돼 초보 이용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총, 검,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3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전투를 벌이는 전략적인 태그 플레이도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동료 캐릭터도 소환할 수도 있어 한 번의 플레이에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게임 구성은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되는 모험 스테이지는 물론 이용자 간 대결 모드(PvP), 보스 레이드, 재료 던전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 이용자는 캐릭터 코스튬 및 장비 진화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국내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블레이드 왈츠는 지난달 11일 글로벌 출시된 버전에서 신규 전장(ACT 6)과 장비, 콤보 등이 새롭게 적용된 버전이다. 신규 전장은 기존 전장(ACT 1~5)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보스 캐릭터의 특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옵션을 맞춰야 좀 더 수월하게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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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최근 히트, 로스트킹덤, 소울 앤 스톤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의 액션 RPG가 대거 출시 또는 출시 준비 중인 것을 감안해 조작의 재미와 액션감이 돋보이는 블레이드 왈츠로 전면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블레이드 왈츠는 기존의 여느 액션 RPG와 달리 조작과 콤보 공격의 재미가 극대화된 게임”이라며 “최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액션 RPG 시장에서 블레이드 왈츠는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