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들이 지역 소재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와 함께 중학생들이 정보보호 분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보보호 진로체험버스’를 3일부터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보보호 진로체험버스’는 인터넷진흥원이 전국 5개 지역에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 정보보호지원센터, 각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전문인력 수요가 높은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포렌식, 침해대응, 보안설계, 시큐어코딩, 보안 관리자 등 정보보호 분야 직군에 대한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보안업체, 사이버 가디언스 등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보호 전문가가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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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들이 정보보호를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정보보호의 중요성, 정보보호 침해 사례,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방법 등도 제공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전길수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정보보호 분야의 국보급 보안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3.0 보안인재 생애 전주기별 경력 관리’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