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캐릭터, 멜빵 바지 슈퍼마리오가 벌써 30살?"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 슈퍼마리오가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1985년 출시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스위스 시계업체 로메인 제롬과 닌텐도가 손을 잡고 한정판 슈퍼마리오 시계를 내놨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계 화면 안에는 점프하고 있는 슈퍼마리오와 버섯, 구름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고, 뒷 배경은 픽셀처럼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시계 화면은 복고풍 게임인 슈퍼마리오 게임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슈퍼마리오 아이콘은 에나멜 소재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시계 케이스는 블랙 티타늄 소재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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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고 세련된 검은 색상의 이 시계는 그 동안 밝은 색을 주로 사용해서 출시되었던 대부분의 슈퍼마리오 제품과 디자인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 제품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처음 출시된 1985년을 기념하기 위해 85대만 한정하여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18,950달러로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