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F1 팀, 아부다비 GP서 '원 투 피니쉬'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 1·2위 기록

카테크입력 :2015/11/30 16:06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가 지난 29일(현지 시간) 열린 2015 시즌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로즈버그는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5.554km의 서킷 55바퀴(총 305.355km)를 1위(1시간 38분 30초 175)로 통과하며 이번 시즌 여섯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8.271초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2015 시즌 12번째 원-투 피니쉬 및 실버 애로우와 함께 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28번째 원-투 피니쉬 우승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아부다비 그랑프리 경기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1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703점으로 1위, 페라리가 42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2014 시즌에 이어 2015 시즌에도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2015 시즌 총 19경기 중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16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81점)로 월드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가 2위(322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