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보는 IoT 보안 비즈니스의 미래

지디넷코리아, 12월 10일 컨퍼런스 개최

컴퓨팅입력 :2015/11/27 13:21    수정: 2015/11/27 13:27

황치규 기자

모바일에 이어 사물인터넷(IoT)가 차세대 IT패러다임으로 주목을 끌면서 보안 비즈니스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지가 관전포인트다. IoT에 맞는 보안 비즈니스 모델로 해답을 찾으려는 시도는 많지만 아직 이거다할 정답을 찾았다는 사례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큐리이플랫폼이 하드웨어와 OS, 그리고 응용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개방형 보안 플랫폼을 들고 IoT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시큐리티플랫폼 개방형 보안 플랫폼은 오픈소스 하드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안 모듈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OS를 배포하는 것이 골자. 보안 하드웨어를 사용해 오프라인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 자체와 IoT 플랫폼까지 보호할 수 있는 디바이스 보안플랫폼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시큐리티플랫폼의 IoT 보안 전략은 지디넷코리아가 오는 12월 10일 학동역 파이오나인 그랜드홀 3층에서 'IoT 실현 기술과 서비스의 진보, 그리고 비즈니스'를 주제로 개최하는 IoT 컨버전스 2015 컨퍼런스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씨비전 2015 행사 전경.

이번 컨퍼런스에서 시큐리티플랫폼의 김경모 이사는 '개방형 IoT 디바이스 보안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KT, 시스코시스템즈, LG CNS, 퀄컴, 포스코ICT, 젬알토, 굿모닝아이텍 등 통신 서비스와 IT 플랫폼,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하는 회사들이 참석해 IoT 최근 이슈와 향후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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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백송훈 상무는 혁신과 융합을 통한 IoT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시스코코리아의 최귀남 상무는 엣지의 시대, IoE(Internet of Everything)의 가치를 잡는 방안에 대해, LG CNS의 조인행 상무는 IT를 구현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기조연설을 맡았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유성완 팀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K-ICT 사물인터넷 육성 정책에 대한 비전 및 전망을 소개한다.

보다폰코리아 이상헌 지사장은 M2M 도입 사례 및 적용 사례를, 번역 SW업체인 시스트란은 구축 사례로 살펴 본 개방형 API기반의 '사물인터넷 언어'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