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MMORPG ‘데카론’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웹젠은 데카론프로젝트(대표 김영구)와 해당 게임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자사의 가맹 PC방에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데카론’은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누적 회원 약 420만 명, 전세계 50여개국에 약 2,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스테디셀링 온라인 MMORPG다. 회원들은 가상의 대륙 ‘트리에스테’를 배경으로 총 7개 클래스의 12가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캐릭터 별 30여개의 특색있는 스킬과 화려한 그래픽, 그리고 호쾌한 타격감의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액션 요소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대 4개의 파티가 서로 협동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고 최종 승자를 가리는 ‘데드프론트’, 전 서버의 회원들이 모여 대규모 진영 PVP전을 펼치는 ‘DK스퀘어’ 등 개인이나 팀 단위로 다양한 게이머 간 대결(PVP, Player versu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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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PC방에서 데카론을 즐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캐릭터 공격력을 7% 상승시켜주는 ‘전용 버프’와 프리미엄 아이템 ‘전능의 성수’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웹젠 가맹 PC방은 전국 1만 2천여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 총 24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서비스 제휴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