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삼성전자 갤럭시J7을 오는 26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7만4천원.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J5 후속 모델이다. 중국과 인도 등에서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을 담당했던 J시리즈 중 하나다.
5.5인치 디스플레이에 3천mAh 용량의 탈착형 배터리를 갖췄다.
KT는 갤럭시J7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모든 개통자에 정품 배터리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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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온라인몰 올레샵을 통해 내달 4일까지 갤럭시J7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기어S2클래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은 “중저가 모델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합리적인 가격과 대화면을 갖춘 실속형 단말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갤럭시J7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