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진행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LG전자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에티오피아 지사가 글로벌 CSR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이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을 포함한 'LG희망마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제정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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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에티오피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현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국제백신연구소(IVI) 위생 교육 및 무상 백신 접종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제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