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아프리카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가나 통신회사 나나텔(대표 최승업)과 업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세이브는 아프리카 진출에 앞서 지난 7월 유럽 현지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유럽의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합의는 유럽을 넘어 아프리카 모바일 게임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인터세이브는 가나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 기업으로 꼽히는 나나텔과 함께 가나 현지에도 모바일게임 사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가나에 설립한 법인은 가나의 유명 실업가이자 아프리카 경제계의 수장 격인 Sam E. Jonah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터세이브의 아프리카 사업 행보가 탄력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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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는 “인터세이브의 해외법인 설립은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한 10년 전부터 추진해온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인터세이브는 전세계에 유통망을 보유한 퍼블리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영국과 가나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전세계의 여러 국가에 법인을 설립해가며, 목표를 향한 전진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아프리카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계속하고 있는 인터세이브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해외 법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