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3Q 영업손실 23억…16분기 연속 적자

모바일 수익 확대로 손실폭은 감소

인터넷입력 :2015/11/12 09:54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는 올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198억원, 영업손실 23억원, 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고, 수익은 개선됐음에도 1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손실폭은 인프라 비용의 지속적인 효율화 및 모바일 수익사업 활성화 등의 손익개선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회복됐다.

관련기사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 영향과 소송비용 등 비경상적 비용의 일시 반영 등으로 영업적자는 지속됐다.

SK컴즈 김문수 경영기획실장은 “능동적인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통해 모바일에서의 지속성장을 위한 모멘텀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SKT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가치플랫폼, 통합미디어플랫폼, IoT 서비스 플랫폼 등 3대 차세대 플랫폼 전략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