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2015년 3분기 매출 111억 원, 영업이익은 2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 10.3% 늘었다.
이번 3분기 매출 감소는 넥슨과 공동으로 진행하던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서비스가 지난 7월부터 넥슨 단독 사업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단 영업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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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집계 결과는 매출 476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이다.
넥슨지티는 지난 5일 모바일 SRPG ‘슈퍼판타지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를 전 세계 153개 국에 동시 출시했으며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에서 신작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2’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