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바뀐 '2016 올-뉴 링컨 MKX' 출시

2.7리터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출고가 6천300만원

카테크입력 :2015/11/10 11:51    수정: 2015/11/10 12:15

포드코리아가 엔진, 디자인, 기능 등을 개선한 2016 올-뉴 링컨 MKX를 출시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4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뉴 MKX 아시아 최초 공개 후 7개월만에 국내에 해당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링컨의 프리미엄 SUV인 올-뉴 MKX는 링컨 최초로 2.7리터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3kg·m의 힘을 발휘한다.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와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대의 주행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0일 국내 출시된 2016 링컨 올-뉴 MKX (사진=지디넷코리아)

올-뉴 MKX에는 처음으로 전, 후방 및 양사이드 미러에 달린 4개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 및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이 적용됐다. 360도 뷰를 통해 최대 2미터 반경의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포드코리아 측 설명이다.

올-뉴 MKX 안전사양에는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장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퍼스널 세이프티 시스템, 동반석 탑승자 감지시스템, 세이프티 캐노피 시스템, 팽창령 안전벨트, 7개 에어백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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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링컨 올-뉴 MKX 전측면 (사진=지디넷코리아)
올-뉴 MKX 후측면 (사진=지디넷코리아)

또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Revel)의 ‘울트라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레벨은 하만사의 프리미엄 라우드스피커 브랜드로 오디오 전문가들에게 가장 우수한 홈 오디오 스피커로 평가받고 있다.

올-뉴 링컨 MKX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천3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