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중국 시장에 맞는 차량 개발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해외 외신은 포드 자동차가 아시아 시장의 자동차 판매 둔화에 대처하기 위해 18억 달러(약 2조 원)을 중국 시장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된 금액은 중국 현지에 맞는 스마트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연결, 자가 운전 차량 등의 기술을 이용해 중국의 악명높은 교통 혼잡에 유용한 기술 개발이 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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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자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싱크3를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대기 오염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포드 C 맥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포드 몬데오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포드의 중국 시장 투자 강화는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량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외신은 설명하고 있다. 지난 8월 아시아 판매량은 142만대로 3.4%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