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 회사 세운다

컴퓨팅입력 :2015/11/06 14:39    수정: 2015/11/06 15:24

황치규 기자

도요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 회사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를 세운다고 6일 발표했다.

도요타는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에 앞으로 5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도요타의 관심은 요즘 자동차 업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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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노약자들을 위해 물건을 집어주는 R2-D2, 사람처럼 대화하고 음악 연주도 해주는 엔터테인먼트 로봇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사진 = 씨넷)

도요타는 진화된 로봇과 IT기술을 자동차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는 연구원과 엔지니어 영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