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시리즈 ‘더 위쳐’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은 게임의 원작 소설 ‘위쳐’가 오는 2017년 개봉을 목표로 실사 영화화된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위쳐’는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더 위쳐’ 시리즈로 만들어지며 이름을 알린 안제이 사프코프스키 작가의 판타지 소설이다. 게임 ‘더 위쳐’는 지난 5월 최신작 ‘더 위쳐3: 와일드 헌트’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더 위쳐3: 와일드 헌트’는 출시 6주 만에 판매량 600만 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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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화는 토마스 바긴스키가 감독을, 타니아 세인트 존이 대본을 맡아 이뤄진다. 토마스 바긴스키 감독은 ‘더 위쳐’, ‘더 위쳐2’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영화는 ‘위쳐’의 주인공 제랄트의 삶을 조명할 예정으로 단편 소설 ‘더 위쳐’와 ‘차악’ ‘마지막 소원’의 주제를 기반으로 한다. 영화는 오는 2017년 개봉할 예정이며 배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