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은 2015년 3분기 실적이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7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 당기순손실 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이 33.13%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이 75.02% 감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주력 게임 쿠키런의 게임 서비스 기간이 2년 반을 넘어가면서 매출 감소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2(가제)를 글로벌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지훈,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쿠키런2는 글로벌 직접 출시를 목표로 11개국 언어 및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글로벌 원빌드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세계 최고의 런게임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가다듬는 개발 일정상 아쉽게도 연내 출시는 어렵게 되었다"면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쿠키런2가성공적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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