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손실 10억...적자 전환

게임입력 :2015/08/07 17:16    수정: 2015/08/07 20:00

박소연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2015년 2분기 매출 55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 당기순손실 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2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쿠키런 등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장기화 및 주요 사용자 지표의 전반적인 감소가 매출 감소로 이어졌고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인력 투자등이 고정비 증가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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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단 캐릭터 상품 사업은 전년동기대비 73%, 전분기대비 31% 성장한 총 5억7천만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도 쿠키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하고 사업 기반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장하여 해당 사업 부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2(가제)의 연내 출시를 위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새로 출시될 신작 게임은 11개국 언어 지원 및 글로벌 통합 운영, 마케팅 체제를 갖추고 원-빌드 전략으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