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전화번호 두개를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올레 투폰’이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가입자 10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올레 투폰은 스마트폰 한 대에 2개의 전화번호를 부여 받고, 각각의 스마트폰 바탕화면과 주소록,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출시 첫달인 7월 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이후, 삼성 갤럭시노트5와 LG V10 등 올레투폰 지원 단말기가 출시되면서 이용자 층을 넓혔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 담당 원성운 상무는 “개인시간과 업무시간을 완벽히 구분하고 싶어하는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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