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4일 2015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중국에서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이어 자체개발, 자회사 개발,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을 연이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은 지난 9월 중국 현지에서 최종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현재 텐센트와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506억...전년동기비 38%↓2015.11.04
- '블레이드앤소울', 지스타서 뮤지컬로 재탄생2015.11.04
- 블소 와일드카드 4강, 한준호·최성진·강덕인·김신겸 진출2015.11.04
- 대형 게임사 앞다퉈 투자 중, IP 확보 경쟁 치열2015.11.04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외에도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등을 자체적으로 혹은 넷마블게임즈 등 타사와의 협력을 통해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이 머지않아 출시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글로벌에 출시해 보다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