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배터리는 이제 그만~”
매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지갑이 아이폰 충전기로 변신했다. 씨넷은 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노마드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아이폰 충전 지갑을 소개했다.
이 지갑은 얼핏보면 남자들이 사용하는 반지갑과 모양이 비슷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지갑 가운데 2,400mAh배터리와 애플의 MFi 인증 라이트닝 케이블이 숨겨져 있다. 이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S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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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갑의 두께는 사람들이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일반 지갑보다 크게 두껍지 않아 불편함이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정가보다 20달러 할인된 70달러의 가격으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11월 16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99달러다. 현재 회사 홈페이지(▶자세히 보기)에서 예약 주문을 접수받고 있다. 조만간 아마존, 미국의 베스트 바이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과 호주에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