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SAS용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출시

컴퓨팅입력 :2015/11/03 17:02

테라데이타는 SAS용 어플라이언스 ‘모델 750(Model 750)’을 3일 발표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이전의 ‘모델 720’을 대체하는 차세대 분석 플랫폼으로 SAS 인메모리 분석의 확장을 지원한다.

SAS, 테라데이타의 공동개발품인 ‘모델 750’은 데이터에 대한 직접적인 인메모리 분석을 실행하며, 테라데이타 워크로드별 플랫폼 제품군과 함께 데이터 복제 또는 데이터 이동 없이도 성능 및 데이터 가버넌스를 크게 향상시킨다.

모델 750을 통해 SAS 고성능 애널리틱스 제품, 비주얼 애널리틱스, 비주얼 스태티스틱스, IMSTAT등을 단일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다. 멜라녹스 인피니밴드와 직접 연결돼 데이터 액세스 및 복잡한 분석에 대한 초고속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데이터웨어하우스에서 메모리로 간편히 이동시킴으로써 사일로 데이터 마트, 데이터 복제, 데이터 중복에 대한 필요성을 없애준다.

SAS용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는 기존의 분석 모델링 처리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일 또는 수시간 소요되던 데이터 주도적 의사결정을 수분, 수초 안에 이뤄지도록 돕는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빅데이터 리소스를 매우 세부적으로 탐색하고 복잡한 데이터 모델을 생성해, 전략적 통찰력을 시기 적절하게 모바일 기기 또는 대시보드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하둡 데이터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메모리를 확장했다.

테라데이타-SAS 파트너 얼라이언스를 총괄하는 릭 로워 테라데이타 디렉터는 “모델 750은 데이터 프로세싱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제품”이라며 “더 정교한 분석적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테라데이타의 역량과 SAS의 분석적 강점을 결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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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테라데이타-SAS 파트너십은 8년간 성공적으로 유지됐으며 이를 통해 공동 고객의 글로벌 커뮤니티가 크게 성장했다”며 “이 어플라이언스는 명확한 공동 제품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 양사 전담 R&D 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탄생한 하나의 중요한 예시”라고 덧붙였다.

SAS-테라데이타 역량 센터는 솔루션 아키텍트 및 기술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담 팀이다. SAS-테라데이타 전문가는 데이터웨어하우징, 고급 분석, BI, IT 인프라, 데이터 통합, 고객을 통한 산업별 지식 등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상호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