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블랭크' 제페토, 모바일 게임 사업 본격화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동남아와 남미 시장을 주축으로 신흥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제페토는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에서 흥행한 ‘포인트 블랭크’의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 이용자풀과 현지 경험을 적극적으로 모바일 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페토는 포인트 블랭크의 지적재산권 (IP)을 활용한 FPS, TPS, RPG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신규 소싱하여 직접 현지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인트 블랭크 IP 게임 타이들 외에도 이후 현지 시장에 맞는 게임을 적극적으로 개발 및 소싱하여 보다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하여 신흥 시장을 제대로 공략해보겠다는 방침이다.

제페

제페토는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자체 서비스 플랫폼 ‘제페’를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퍼블리싱 및 채널링 할 예정이다. 제페는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단순화된 플랫폼으로 가벼운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빠르게 공개하여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고 무엇보다 이용자들이 오로지 게임을 즐기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페토 김건우 본부장은 “포인트 블랭크 IP에 관심이 있거나 잠재력이 다분한 중소 개발사와도 적극적으로 게임 개발 및 신흥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향후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을 기점으로 중국, 북미 등의 지역으로 모바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