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oT 기반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5/10/28 15:57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IoT 기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U+Biz 라이브컨트롤’을 28일 출시햇다고 밝혔다.

지난 2월 LTE생방송 기반의 관제 시스템인 ‘LTE VNC’를 선보인 이후, IoT 시대에 맞춰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하고 B2B 분야의 새로운 ‘산업 IoT’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 ‘U+Biz 라이브컨트롤’로 첫 선을 보인 것.

이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원격지에 위치한 장비나 시설물을 관리하고, 긴급 장애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영상 관제를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IoT 디바이스로 영상을 촬영하면, LG유플러스의 LTE망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영상은 영상관제 서버를 통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 및 저장되고, 동시에 영상을 함께 보며 음성통화로 커뮤니케이션까지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 현장과 사회 기반시설은 물론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나 건설 현장 등 사회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원격지에 위치한 산업 현장의 장비 및 시설물에 장애나 고객 민원 등이 발생한 경우, 문제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유관부서에서 동시 확인해 문제상황을 인지해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다.

또 국가적인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U+Biz 라이브컨트롤’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업로드 하면, ▲정부 ▲경찰 ▲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사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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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영지역 없는 LG유플러스의 전국 LTE망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영상 전송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카메라 등 안정적인 상용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편의성도 높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 IoT사업담당 상무는 “‘U+Biz 라이브컨트롤’은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로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산업 IoT 솔루션이면서, 이외에 재난 및 긴급 상황 등 사회 전반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