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밥 줘야지"...집밖에서 반려견 끼니 챙긴다

LGU+, IoT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5/10/26 10:08

반려동물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서비스가 나온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폰 앱으로 집안의 반려견에 급식을 하거나, 반려견의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 등을 측정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펫스테이션은 앱을 통해 원격으로 집안의 반려견에 급식을 하거나, 시간을 예약해 정해진 시간에 급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기간의 출장이나 휴가를 가더라도 집안의 반려견을 챙길 수 없는 상황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양방향 워키토키 기능이 있어 언제든 집안의 반려견과 교감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녹음된 주인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예약급식의 경우, 스마트콜 기능을 활용하면 정해진 예약 시간 1분전에 펫스테이션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시간에 식사를 하러 오는 반려견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시간을 예약해 급식을 하거나, 직접 할 수도 있다. 양방향 워키토키 기능이 있어 언제든 집안의 반려견과 교감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녹음된 주인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재생해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함께 출시된 스타워크는 별모양의 목걸이 형태의 펫 악세서리로 반려견의 활동량과 소모 칼로리, 도보수까지 측정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대별 반려견의 활동량과 도보수 등을 확인해 평소와 다른 상태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진동으로 반려견의 소리를 감지해 언제 짖었는지 알 수도 있으며 투약이나 식사 시간 등의 일정을 LED 불빛으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있다.

관련기사

펫스테이션은 월 1천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가격은 12만9천원이다. 스타워크는 별도의 이용료 없이 6만6천원의 기기를 구매하면 된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장은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홈 IoT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