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블랙의 美’ 마칸 GTS 출시

최고출력 360마력...독일부터 판매

카테크입력 :2015/10/28 14:05

포르쉐가 블랙을 강조한 소형 SUV 마칸 GTS 모델을 28일(독일시각) 독일 시장에 내놓았다.

마칸 GTS에는 마칸 S와 마칸 터보의 중간급인 360마력(hp)의 엔진이 탑재됐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4개 바퀴에 힘을 상시 가변적으로 배분하는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가 적용됐다.

전체적인 외관은 블랙 색상이 강조됐다. 상단에는 고광택 검정색이 더해졌고 하단부분에는 매끄러운 느낌의 무광 블랙으로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 마칸 (사진=포르쉐)

포르쉐 관계자는 “낮아진 차고와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20인치 휠 포함 다양한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된 것은 마칸 GTS만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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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칸 GTS는 마칸 시리즈 중 최초로 LED 전조등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SUV 모델로는 최초로 개선된 기능과 향상된 조작 편의성을 내세운 PCM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GTS 스포츠 시트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적용됐다.

포르쉐는 마칸 GTS를 독일에서 우선 판매한 후 나머지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판매가는 10만9천500달러(한화 약 1억2천399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마칸 GTS 실내 (사진=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