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클래식 콘서트로 나눔 실천

수익금 전액 투병 환자 위한 재원 사용

카테크입력 :2015/10/27 09:39

정기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5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 수익금 전액을 매년 전국 각지의 병원을 방문,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1990년 시작된 토요타 클래식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아시아 각 지역에서의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본사 주관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행사다. 국내에서는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2015 토요타 클래식(사진=한국토요타)

올해 테마는 '토요타 클래식 시즌 2-하이브리드 포 뮤직'이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팝페라 가수 카이,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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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본사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던 이전과는 달리, 지난해부터 한국토요타가 '음악을 위한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오는 12월초부터 전국 병원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